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생태계교란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한 생물로서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시지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시협의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서귀포시지부 등과 협력해 10월까지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이들단체와 협업해 총 20회에 걸쳐 40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