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원인과 사후 대응에 대한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이날 이재용 국정자원관리원장은 국감에 나와 " 업체 선정, 계약 조건, 입찰의 방법 등 면에서 배터리 이설공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는 외주업체 직원들이 5층 7-1전산실에 있던 리튬배터리를 지하 공간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 배터리에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배터리 이설업체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