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자전거 상설매장 저장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작업에 나섰다. 19일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34분쯤 침산동 침산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자전거 상설매장 저장 창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76명, 장비 29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2시 56분쯤 초기 진화했으며 3시 11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의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4분쯤 북구 침산동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및 자전거 부품 등이 불에 나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매장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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