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사무장 현경애 씨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 활동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현경애 사무장은 ▲해설사 양성과 투어코스 개발, ▲‘만원의행복 기금’운영, ▲‘귀덕밤마실 행사’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마을 정체성을 담은 ‘밭담길’
건강보험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표적 사회 안전망이자 국민의 아픔을 덜고, 치료비 부담을 나누는 가장 확실한 제도적 장치이다. 그러나 이 소중한 제도가 일부 불법 의료기관, 소위 ‘사무장 병원’으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최근 공단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과 귀어귀촌에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어촌활력 제고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한다.2016년부터 시작된 우수사례 공모전은 금년도에 총 18점을 시상하며 ▲어촌관광 분야에서는 마을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장, 해양·갯벌 해설을 통해 체험의 질을 높이는 바다해설사, 도시와 어촌의 상생을 촉진하는 도·어 교류 부문에서 총 8점을 선발한다. ▲귀어귀촌 분야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 부문과 적극적으로 귀어귀촌인을 유치한
함양군은 이병석 사무장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병석 사무장은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이에 진병영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병석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의 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핵심제도이다.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장치이며,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사회보장제도로.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건강보험의 근간을 위태롭게 하는 불법 행위, 특히 ‘사무장 병원’ 문제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사무장병원이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차명으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불법 구조를 말한다. 표면적으로 합법적 의료기관처럼 보이
천주교 광주대교구 관할 OO본당에서 사무장이 성당 건축기금 등 헌금을 빼돌린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구는 즉시 수사에 협조 중이라며, 일부 매체가 “고해성사로 범행이 알려졌다”고 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광주대교구가 〈입장문〉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사무장은 매월 정기 회계보고를 앞두고 자료 제출이 어려워지자 스스로 주임신부에게 면담을 요청해 성당 사무실에서 횡령 사실을 이실직고했다. 교구는 “사무장이 빼돌린 자금을 ‘투자 리딩 사기’에 넣었다가 피해를 본 뒤 범행이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17일 오전 6시 20분, 코인360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4% 하락한 10만8250달러로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단기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시장 지배력은 58.34%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이더리움은 -2.14% 하락한 3871달러, 리플은 -3.39% 내린 2.31달러, 솔라나는 -4.66% 하락한 184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3.21% 내린 0.64달러, 트론은 -0.67%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