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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공무원노조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군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합동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노조가 주관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경희대학교 의료원 등이 참여했다. 대학을위한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도 동참해 마약중독 예방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보은군은 군 보건소,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과 함께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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