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을 지역 정체성과 지역 브랜드로 삼아온 경북 영주시가 최근 조선시대 사회 문화 유산인 ‘사마소’를 복원했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시내 영주동에서 ‘사마소 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복원된 사마소는 건축면적 67.5㎡ 규모의 목조기와지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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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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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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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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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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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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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G-스타트업 팁스 브릿지’ 모의경진대회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G-스타트업 팁스 브릿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모의경진대회를 30일 센터 4층 포도방에서 개최했다.‘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이 성장 정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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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숫자만 남고 실효는 없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지난 29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지역인재 채용 제도가 법정 의무비율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실제 청년층의 고용 체감 효과는 미흡하다”며 제도 전반의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간 지역인재 누적 채용 인원이 3197명에 달한다. 2022년 이후에는 법정 의무비율 30%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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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차장, 산사태 발생지역 복구 현황 점검
김승희 기상청 차장이 오늘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군 산사태 발생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논의했다.김 차장은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국지적 호우는 산사태 등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위험기상에 관해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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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1심 ‘패소’…법원 “어도어와 계약 유효” 판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3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양측 갈등이 본격화된 지 약 1년 만에 나온 첫 법적 판단으로, 향후 뉴진스의 연예 활동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핵심 쟁점이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문제에 대해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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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재용·정의선, 반도체·AI 협력 위해 '깐부' 회동
15년 만에 방한한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30일 저녁 서울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비공식 회동을 갖는다. 세계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세 인물이 ‘치맥’ 자리를 함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엔비디아 측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황 CEO는 한국의 치맥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차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