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엑스오소프트와 협약, 디지털 콘텐츠 진위검증을 위한 AI기반 디지털 워터마크 소프트웨어를 공급키로 했다.조폐공사는 소프트웨어 공급에 그치지 않고 ㈜엑스오소프트와 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대한 신뢰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번 소프트웨어 공급은 조폐공사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디지털 워터마크 소프트웨어를 민간에 공급하는 첫 사례다.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진위 여부 검증, 저작권 보호, 디지털산업 시장질서 확립 등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신뢰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조폐공사가
특화거리, 어디로 가야 하나6. 도시재생 전문가가 본 특화거리 해법강동완 디벨로펀 대표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대 일명 ‘소리단길’을 만든 사람이다. 그는 유명 백화점에서 총괄기획자로 일하다가 퇴사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 허물어져 가는 빈집을 고쳐 와인가게
상주시의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개방하는 ‘특허 무료 나눔’을 처음으로 시행했다.지난 22일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플란테온에 ‘매화마름 식물체 조직으로부터 기내배양을 통한 캘러스 및 신초의 대량생산 방법’을 무상 이전했다고 낙동강생
국가철도공단이 국유지를 기반으로 설립한 출자회사가 지분 축소와 적자 확대 속에 전관 재취업 통로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공단이 얻는 몫은 점용료에 그치고 수익은 민간에 집중돼 공공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비판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전국 태양광발전 사업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 사업 지원 현황 공유 ▲사업 대상 철도 유휴부지 소개 ▲국유재산 사용허가 절차 및 유휴부지 정보공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공단은 그동안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민간에 임대해 전국 18개소에서 약 28㎿ 규모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현역 군인 35만명, 아웃소싱 인력 15만명으로 50만 대군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안 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50만명 수준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투병 위주 현역 군인은 35만명을 유지하고 경계인력 등 비전투 분야는 전부 아웃소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도 비전투 분야는 모두 민간에 아웃소싱하고 있다면서, 국군도 군무원과 상비예비군 등 15만명에게 주로 비전투 분야를 맡겨 병력 자원 감소에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국군 병력은 2002년 69만명
제주지역에서도 내년부터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이 지원될 전망이다.도민들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국고보조금을 합쳐 3000만원 후반대로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수소승용차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자가용 수소승용차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정부는 올해 자가용 수소승용차 국고보조금으로 대당 225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는 지자체 보조금으로 적게는 7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까지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35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 착공을 추진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해 공급 속도를 늘리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과 유휴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게 핵심이다.앞서 발표된 6·27 대출규제 이후에도 투기 수요 유입이 이어지지 않도록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일부 강화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을 확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현역 군인 35만 명과 민간 인력 15만 명을 합쳐 병력 50만 명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군 구조 개편 구상을 내놨다.안 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투병 위주의 현역군은 35만 명을 유지하고, 경계·수송·군수 등 비전투 분야는 아웃소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도 비전투 분야는 민간에 맡기고 있다며 유사한 모델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병력은 2002년 69만 명에서 감소해 올해 8월 기준 45만 명 수준이며, 2040년에는 35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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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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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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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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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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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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