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사과 명인이 사과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특허 등록에 성공, 기술 기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거창군은 7일 김정오 '땅강아지 사과밭' 대표가 사과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특허 제10-27997
거창의 한 사과 농업인이 자체 개발한 시비기술로 특허를 획득하며, 지역 과수산업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거창군은 ‘땅강아지 사과밭’을 운영하는 김정오 대표가
거창군은 30년 경력 사과 농업인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하며, 지역 과수산업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땅강아지 사과밭’의 김정오 대표는 1990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36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인 농업인으로, 사과 명인, 사과 마이스터, 사과 신지식인 등 정부에서 수여하는 인증 3개를 모두 취득하며 ‘사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거창의 대표 장인 농업인이다.최근에는 사과의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성공하며, 기술기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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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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