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가 사람과 동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해 동물 입양률이 점차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보호센터 시설 개선은 보호동물과 방문객 간의 교감을 높이고, 입양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이를 위해동물보호센터를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이 진행됐다.동물병원과 로비의 바닥재를 위생적인 유크리트 방수재질로 교체했다. 어두웠던 벽면과 바닥은 밝은 색으로 바꿔 방문객에게 더 좋은 첫인상을 주도록 했다.동물병원 입원
충남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2021년 6월 개소 후 4년간 동물 보호·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해당 센터는 연면적 69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개소 당시 동물보호센터를 직영하는 지자체는 서산시가 충남도 중 최초였다. 현재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1층에는 입소실, 동물병원, 보호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에는 유기견 입양을 위한 입양카페와 반려동물 교육이 가능한 교육실이 마련돼 있다. 유기견 보호실은 최대 12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사람과 동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선 사업은 동물보호센터를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동물병원과 로비의 바닥재를 위생적인 유크리트 방수재질로 교체했다. 어두웠던 벽면과 바닥은 밝은 색으로 바꿔 방문객에게 더 좋은 첫인상을 주도록 했다.동물병원 입원실의 보일러와 칸막이도 새롭게 보수해 보호동물의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민원인 대기실과 입양동, 관리동의 벽면 도색 및 방수 작업도 완료했다.방문객과 보호동물 간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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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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