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해수욕장에서 최근 잇따른 익사 사고가 발생,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목포시 대반동 유달해수욕장 유원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하고 있다. 목포시와 해양경찰이 계도 홍보와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일부 시민은 운동을 이유로 입수하다 급류에 휘말리거나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심장 쇼크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지난해 7월에는 기말고사를 마친 중학생이 물놀이 중 익사했다. 과거에도 심야 해수욕 중 20대 익사, 의식 불명 상태의 50대 여성 구조 등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조성하고 목포시에 위탁 관리 중인 목포 대반동 해양친수공원이 일부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활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낚시 가능 구역이 사실상 공원 전체를 점유하는 결과를 낳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반동 해양친수시설은 2019년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추진됐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72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시설은 친수광장 1357㎡, 해상 산책로 207m, 낚시터 130m, 야간 경관 조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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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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