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원 품종갱신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은 오는 12월 2일까지 감귤농업협동조합 전 지점을 통해 신청받아 내년 2월 공급한다.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감귤농사를 짓는 농민 중 자유무역협정기금 원지 정비 및 차세대 경제과원 사업 대상자, 일반농가 순이다.서귀포시는 감귤농협과 협력해 2021년부터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육성해 9만본을 생산, 지난해 3만본, 올해 3만본을 농가에 공급했다.김용범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