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살아 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가 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MLB닷컴과 연합뉴스 등 복수 보도에 따르면, 커쇼는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한 이래 18시즌 동안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원클럽맨'으로 통산 452경기에 출전해 2천844⅓이닝,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탈삼진 3,039개라는 압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