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 세종실에서 관내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도농상생 다만세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다만세는 ‘다시 만난 세종시’라는 의미로 도시와 농촌 간 서로 다른 세종시의 모습을 함께 교류하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이날 협약에는 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건축공간연구원, 연동면, 부강면이 참석해 도농 교류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동면과, 건축공간연구원은 부강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개시한다.특히 다만세 운동의 하나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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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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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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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대재해 '제로' 도전…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 워크숍 개최
현대건설이 중대 재해를 뿌리 뽑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고강도 현장 관리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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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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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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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올해 청년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 명으로 확대 검토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국내 연관 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고려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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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막창고서 화재 발생…소방대 긴급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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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울산 북구 매곡산업로에 위치한 한 농막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불은 이날 오후 8시 48분께 창고에서 시작됐으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불길을 잡았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창고 내부에서 불길이 빠르게 번졌으나, 소방대원들이 진입해 확산을 막으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이번 화재로 창고 일부가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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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길메리재활요양병원, 인공지능 호흡재활장비 ‘옴니옥스’ 도입…요양병원 최초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울산 달동·반구동 소재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울산 요양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호흡재활장비 ‘옴니옥스’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병원은 호흡곤란 응급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중환자 치료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최근 뇌출혈, 뇌경색, 편마비 환자 등 중증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폐렴, 패혈증으로 호흡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환자가 전원 없이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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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 추석 맞아 울산 어르신에 라면 100박스 후원
㈜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는 19일 추석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울산광역지원기관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울산시 5개 구·군에 위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4개 수행기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경숙 대표는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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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숙인 대상 무료이동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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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 한의과와 치과팀은 19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노숙인 쉼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방문했다.이번 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한방진료 및 약품배부 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진료는 약 40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사업은 경기도 위탁사업으로 전문의료진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취약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주민을 만나 건강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