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단 부문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공인받았다는 평가다.22일 제약·바이오 업계와 주
AI 뇌질환 솔루션 기업 뉴로핏 주가가 강세 기류를 타며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뉴로핏이 인공지능 기반 전기자극 치료 기술을 활용해 1년 이상 지속된 최소의식상태 환자의 의식 회복에 성공한
뉴로핏이 인공지능 기반 치매 진단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여러 시간이 걸리던 치매 진단 분석 시간이 20분 미만으로 단축된 것이 확인되면서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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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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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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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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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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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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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 비용 상승·규제 부담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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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보다도 부정적인 전망으로 원자재·인건비 상승과 기업 규제 입법 부담이 실적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기업 22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경영실적 전망 및 애로요인 조사’ 결과, 전체의 75.0%가 올해 영업이익이 연초 목표에 못 미칠 것으로 답했다.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20.4%, 초과 달성은 4.6%에 그쳤다. 이는 코로나 사태 직후인 2020년 조사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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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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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1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제품 인증, 시험, 컨설팅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일반트랙’과 ‘패스트트랙’으로 나눠 총 28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은 CE, UL·NRTL, NMPA(중국 식품·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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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2년 만에 재점화
경기교육청 국감서 학폭위 심의위원들 녹음파일 최초 공개… 의원들 ‘감사 부실’ 지적 특검, 성남·가평교육지원청 대상 압수수색 실시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처음 불거진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감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해당 사안에 대한 심의위원들이 징계 조치 수위를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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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행안부에 버스 노선 개편 주민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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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노선 개편 주민감사 청구 촉구 서명운동에 5만명의 울산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시민 불편이 지속되자, 개편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과 한 달여 만에 5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진보당 울산시당은 김진석 시당 부위원장을 대표자로 지난달 23일 시·구·군 사무를 담당하는 주무장관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주민감사청구를 청구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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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울산시의회 교육위 부위원장 교육 “전산시스템 백업체계 구축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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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재난에도 중단 없이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백업체계 강화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2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전산통합센터를 방문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나이스와 K-에듀파인의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유사 사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교육행정 시스템 장애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울산 교육정보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울산교육연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