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10일까지 가을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어기 해제와 추석 연휴 등으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목포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12일간 갈치낚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 낚시도 시작돼 낚시꾼이 몰리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사고를 분석한 결과, 7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입·출항이 집중되는 오후 3시에서 6시와 새벽 3시에서 6시에 주로 발생했다. 과속, 밀집 조업, 운항 부주의, 정비 불량
21일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해변 낚시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이 낚시를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봉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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