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및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데 의의가 있다. 내년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지역 맞춤형 규제 개선을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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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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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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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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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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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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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조비, 일본 하늘에 '플라잉 택시' 띄운다…100기 이상 도입 추진
일본 항공사 ANA홀딩스와 미국 벤처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이 일본에서 eVTOL을 활용한 에어 택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작회사 설립을 본격 검토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일본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양사는 파일럿 훈련, 항공기 정비 지원, V포트 개발 등 에코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조비에 투자한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한 민간 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는 10월 1일부터 폐막일인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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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사태에 與 자괴감…김상욱 "부끄럽다", 권칠승 "죄송"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명 주식거래를 한 의혹으로 이춘석 전 법제사법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상임위원장직도 사임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이 의원에 대한 비판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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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온라인 명예훼손에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5일, 온라인상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능케 하는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유튜브, SNS 등에서 타인을 고의적으로 비방하며 수익을 얻는 ‘사이버 렉카’의 폐해가 커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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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실에 "8.15 사면에 조국 포함됐으면 좋겠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6일 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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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차량·송전 하중에 시달리는 신안 은암대교, 대응은 뒷북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