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기록유산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조선시대 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등재 국내 후보에 선정됐다.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평가 받고 있는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이번 후보 선정은 경상북도가 세계기록유산의 보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또한 기존에 등재된 다수의 기록유산에 이어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경북도는 국가유산청,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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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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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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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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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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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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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천원주택’ 성황… 청년들 관심 폭발
포항시가 추진하는 ‘천원주택’ 1차 모집에 수백 여명의 청년들이 몰려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시는 16, 17일 양일간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천원주택’ 1차 모집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천원주택’은 LH 공공매입임대주택을 포항시가 재임대해 하루 1000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 모집으로 총 100호가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이며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시는 향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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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민물고기 날로 먹다 감염"…10년 만에 재등장한 희귀 기생충
국내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희귀 기생충 감염 사례가 10년 만에 다시 확인됐다. 기생충 감염 신고 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해외여행 증가, 외식 문화 변화, 반려동물 보급 등으로 다양한 희귀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60대 여성이 간헐적인 위장관 불편감과 소화불량, 변비, 설사 증상으로 내과 진료를 받던 중 대장 내시경에서 기생충 성충 4마리가 발견됐다. 연구소는 형태학적·유전학적 분석을 거쳐 해당 기생충을 흡층류의 일종인 ‘이전고환극구흡충’(Echinostoma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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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명 사망시 과징금 폭탄… 포항철강공단 압박감 호소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이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한 회사에서 연간 3명 이상 사망할 경우 영업이익 5%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초강경 대책을 내놨다. 철강업종은 작업 특성상 위험요소들이 많아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회사 측이 아무리 안전수칙을 강조해도 근로자가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깜빡 방심하거나 실수하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포항철강공단 업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어디 겁나서 일할 수 있겠나, 이럴바에야 차라리 문 닫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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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서 장외투쟁 본격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강행 움직임에 맞서 국회 밖 여론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19~2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최대 500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집회 명칭은 ‘이재명 정부 야당 말살 규탄 집회’로 첫 집회는 이번주 주말인 20일 또는 21일 개최를 검토 중이다. 이후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외투쟁은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 등을 강행 처리하려 하자 여론전으로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 차원이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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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추석 명절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가 펼쳐진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18일 9개 구·군 지정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조합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브레이크, 엔진, 배터리 등 주요 안전 장치를 세밀히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기록한 차량 점검표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선 각종 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을 무상 보충해주고, 윈도우 브러쉬 및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