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따라 긴급안보와 국내 에너지·무역·공급망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소회의실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연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린다"며 웃어 보였다.이어 동석한 김 총리의 부인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김 총리가 기념촬영을 위해 다시 다가오는 동안 "고개 너무 많이 숙이지 마시라. 내가 이상해 보이니까"라고 말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에게도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어진
22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자 정부가 국내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언론공지를 통해 이날 낮 12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실에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1, 2, 3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이재명 정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한미 양국의 중요 현안과 관련한 접점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전했다. 여권 핵심부에 따르면 취임 두달째를 맞는 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외교 분야 최대 숙제를 어깨에 짊어진 만큼 위 실장의 발걸음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유예 기한인 오는 8일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이 가장 큰 압박이다. 위 실장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제 차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에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에 임명장을 수여했다.함께 참석한 이들의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수여했다.앞서 국회는 지난 3일 김 총리 임명동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관세협상 등 한미 간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특히 위 실장의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현지에서 위 실장은 관세율 조건 혹은 유예기간 연장 등을 두고 집중 협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위 실장은 이날 오전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한미 사이에 통상과 안보 관련한 여러 현안이 협의돼 왔다”며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 차원에서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
대통령실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한반도에 미칠 안보·경제적 영향을 집중 점검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포함한 중동 정세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스라엘-이란 간 분쟁에 이어진 이번 사태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회의에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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