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7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