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25년 상반기 인권 정책 추진 결과 경기남부청 31개 경찰관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안산단원경찰서는 평소 인권 업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난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했다.또한 경찰청에서 하달된 수시 인권 진단의 주요 미흡한 사항을 주제로 선정해 자체 인권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병행해 왔다.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5년 상반기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진정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
안산단원경찰서가 경기남부경찰청의 올 상반기 인권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경찰관서로 뽑혔다.단원경찰서는 직원 인권 교육 강화와 자체 개선 노력, 유치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인권 존중 행정을 실천해왔다. 특히 세월호 참사 기억식 대응 시 인권 영향평가와 교육을 병행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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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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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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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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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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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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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산업혁신구역’ 지정… ‘탄성소재연구소’ 착공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혁신구역을 지정하고 글로벌 신소재 연구개발 혁신거점이 될 ‘탄성소재연구소’를 9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시 탄성소재연구소는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연구소로,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된 사상구 옛 삼락중학교 내 부지 2817㎡, 연면적 3745.71㎡ 규모로 조성된다.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연구동 1개, 장비동 1개가 들어서며 연구실, 회의실, 교육실, 장비분석실,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시는 첨단 신소재 분야 전문연구소를 건립하고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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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8억 원 들여 귀어인 신규 유입 지원 등 귀어귀촌 활성화
경기도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에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고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 투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도는 최근 정체된 귀어귀촌인 신규 유입 확대를 목표로 ▲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 ▲ 귀어귀촌 홍보 강화 ▲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귀농어민 등에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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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장관 후보자 인사....검증기준과 절차 국민 앞에 공개하라”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단행되는 인사에 대해 구체적인 인선기준과 절차 적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인사부터 장관후보자까지 인사 검증의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검찰 특수통 출신 인사를 기용한 데 대해 권력기관의 사유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헌법재판관 후보군에 대통령 본인의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특히 “지금까지 정부는 공직자 인선에 있어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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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 선정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관광고, 부산시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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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국가유공자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경남 창녕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일 창녕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