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는 가운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감지 시스템을 선제 도입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협력해 중심상가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솔루션 ‘세이프메이트’를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EV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신호를 초기 단계에서 감지해 화재 확산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공영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노사 공동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며 조직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전 직원 의견수렴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방침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공단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 간 공동 목표인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실천하고 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외부에 명확히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양봉협회는 전국 시도지회별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더 나은 내년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정총을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올 한 해 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가자지구 평화구상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4개국 논의가 미국에서 진행됐다.미국·이집트·카타르·튀르키예 대표단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회담을 열고 가자지구 평화구상 이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평화구상 1단계의 이행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2단계 준비를 진전시키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20일 SNS X를 통해 회담 결과를 담은 4개국 공동성명을 공개했다.공동성명은 평화구상 1단계와 관련해 인도적 지원 확대 인질 유
산지체험 8회 운영...15개 자치구 167명 참여 서울시 어린이집 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유통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든든급식 산지체험’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급식의 출발점인 산지를 찾아 생산자와 소통하며 신뢰를 높이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든든급식’ 공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