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경남수학문화관이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학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열었다. 정재훈 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녀 교육에서 수학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수학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이동욱 기자
초록빛으로 새롭게 변신한 진주 봉원중학교 생태운동장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진주봉원중학교는 29일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 허용복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외숙 진주교육장, 김철환 경남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김택세 진주시 체육회장 외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함께 하는 생태운동장 및 양궁장 개장식’을 열었다.진주봉원중학교는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초 발표한 3년간 5억의 예산 지원으로 조성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5차에 걸친 사용자 참여
경남도교육청 위카페다온과 마산동부경찰서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룡교육단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및 보호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학생들과 합성2동 거주 청소년 등 1000여 명에게 물티슈와 볼펜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 청소년 쉼터인 위카페다온이 '청소년 안전 돌봄 및 가정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거리 상담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고 있다.박영민치과의원, 창원시약사회, 국제와이즈멘 가고파클럽, 마산어시장상인회, 합성2동주민자치회, 인제대 상담심리치료학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이 학교에서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단기 체험인 '낙동성장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학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이고 있다. 사전에 희망서를 제출
경남도교육청 봉사 동아리 민들레회는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해양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청렴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35명은 플라스틱·비닐·종이 등을 주우며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을 결의했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이 30일 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발대식을 열고 생태전환교육 실천에 들어갔다.올해는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기후천사단 활동에 참여한다. 2021년 113개 동아리로 시작한 기후천사단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탄
경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기능 분리, 자
경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이 직장 생활이나 낮 활동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야간 인문학 강연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강연이 이어진다. 안상헌 작가가 '동양 고전에서 자유
경남도교육청이 22일 '청렴 정책 틈새 홍보 ' 캠페인을 시작했다.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직원 연수, 협의회 등을 열 때 '10분 내'로 청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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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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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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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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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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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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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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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의 명소, 본정통 은행가의 대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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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은행가가 형성된 개항장의 중심, 본정통의 모습이다.대불호텔 입구에는 인력거를 타고 오거나 호텔을 드나드는 서양인이 눈에 띈다.초기 일본식 2층 목조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한 대불호텔은호황을 누리자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건립한 것으로외국인을 맞이하기 위한 서양식 호텔로 설계했다고 전해진다.이 호텔은 선박을 상대로 물자 공급업자로 돈을 번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가 세웠다.호리는 몸이 뚱뚱하여 ‘대불’이라 불렸는데그 별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 ‘다이부츠’ 즉, 대불호텔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2층 목조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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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 병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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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13일 2024년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도급제 등의 경우 최저임금액 결정의 특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별도로 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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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낙동강 녹조 독성 엄정한 조사와 결과 공개를
매년 여름철이면, 낙동강은 '녹조라테'로 변한다. 기상청의 3개월 예보에 의하면 올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녹조는 기온 25~35도 사이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 이 시기에 낙동강을 원수로 이용하여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민들은 흙냄새를 맡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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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석탄발전 폐쇄 따른 고용 대책 마련 서둘러야
모두가 알다시피 석탄화력발전소는 기후위기의 최대 주범으로 꼽힌다. 과거 싼 가격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세워졌던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이제는 줄줄이 문을 닫게 된다. 경남에는 총 10기의 화력발전소가 폐쇄를 기다리고 있다. 화력발전소 폐쇄는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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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장례의 시간
지난주일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활동적이셨던 할머니는 불현듯 뇌종양으로 쓰러지신 후 투병 일 년 반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할머니의 심박이 멎자마자 어른들은 바빠졌다. 나는 할머니와의 이별을 실감하기도 전에 빈소를 차리고 손님을 분주히 맞이해야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