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00억 원대 부당대출 재발을 막기 위해 검사종합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전국 1,262개 새마을금고를 디지털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사고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2월까지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금고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이 5년 만의 대규모 재구축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