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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 부산교육청과 ‘휴 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월3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32명을 초청해 ‘모두의 숲속 식탁, 휴 레스토랑’을 연다.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숲속에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표고버섯, 명이나물 등 친환경 임산물로 뇨키...
지난 5월,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한 체코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그보다 더 큰 수확은 ‘목재’라는 건축 재료가 만들어내는 목조건축물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이었다.이번 엑스포장은 한마디로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다양한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 국가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전시관의 주요 구조재로 ‘목재’를 선택했다는 점이었다.그 선택의 중심에는 ‘매스팀버(Mas
“버릴까, 고칠까.” 이사를 앞두고 공간을 정리하거나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고민이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이 일상적인 소비에도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요즘, 매일 사용하는 가구나 생활용품이 수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이케아 코리아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순환을 고려한 제품 디자인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글로브 스캔이 발표한 ‘202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의 57%는 ‘물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이 6월4일 서울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해 개최한 ‘스웨덴 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시작됐다. 양국 간 디자인 교류 확대와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사계절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낙엽 관목 ‘덜꿩나무’를 선정했다.덜꿩나무는 높이 2~3m까지 자라는 토종 관목으로, 녹색의 잎과 6월에 만개하는 흰 꽃, 가을과 겨울에 붉게 익는 열매, 갈색 가지 등 풍부한 색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정원과 어우러지는 붉은 열매는 뛰어난 조경 효과를 제공하며, 새들을 유인하는 생태적 가치도 높다.국립수목원에 따르면 덜꿩나무는 정원의 배경수나 그늘용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
미국은 안보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하여, 목재 수입이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고 상무부에 조사를 지시했다.무역확장법의 발동에 따라 수입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가 추진되며, 이에 대응하는 상대국들의 맞대응 조치나 통상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으로 수입되는 목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최대 수입국인 캐나다에 대한 압박이
바람이 불어온다장미꽃 빨간 향기에 내 마음 실어 보낸다5월이 가고너도 가고....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오면서 1년도 채 남지 않은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대 대선 경남 득표율을 보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51.9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40%,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47%, 권영국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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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네트웍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롭 도쿄 2025’에서 강력한 보안, 복원력, 성능을 제공하는 AI 및 LLM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발표하고, AI 방화벽과 예측 성능 관련 기능을 시연한다고 밝혔다.A10은 GPU 기반 엣지 최적화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AI 및 LLM 인프라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AI 방화벽을 출시하여 프롬프트 인젝션과 민감 정보 노출 등 위협을 탐지·완화하며, 네트워크 성능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해 안정성과 복원력을 강화한다.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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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울진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국가유공자 150명에게 여름용 차렵이불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되었다.행사에 참석한 울진군안보연합회 주동근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배려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께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잊지 않고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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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반일제 이상으로 대형화되고, 평균 수업시간과 학원비가 초등·중등 교육을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숙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및 경기 5개 지역 유아 영어학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육당국의 특단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교습비는 154.5만 원에 달했다. 서울은 평균 136만 원, 경기는 123만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5%, 10.1% 상승
관세청은 올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해 태국발 마약류 총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한-태 마약밀수 합동작전 ‘사이렌’은 양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정보 교환, 상호 직원파견을 통해 합동 정보분석 및 공동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2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태국발 마약류가 한국에서 적발되거나 한국행 마약류가 태국에서 적발되면 양국은 즉시 경보를 발령하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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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발맞춰 기존 인센티브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형태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단체 인센티브 지원 정책 시행 후 수요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기존 사후 정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확대다. 기존에는 일반단체(여행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은 강원국학원·국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유라시아의 생명문화 전통과 한민족의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허성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배경과 관련해 “지난해 국사학 교수자 일인이 민족사학을 사이비역사학·유사역사학으로 매도한 글을 발표하여 시민들과 민족사학계의 공분을 일으켰던 바, 우선적으로 한국사학계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더 나아가 한국사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루 제안함으로써 기왕의 민족사학에 대한 구태의연한 논의를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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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식물원 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국내에서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활용한 탄소중립행사로 추진된다.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총회가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행사 개최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은 산림을 통해 흡수되는 탄소로 상쇄돼 실질적인 탄소배출량 ‘0’을 목표로 한다.총회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산림탄소 상쇄 활동이 소개된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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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을 한닭 인증점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한닭 인증점은 총 164개소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의 토종닭 요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 평양옥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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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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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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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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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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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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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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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GREEN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평창군은 10일, 11일, 23일, 24일 총 4일에 거쳐 미탄면에 위치한 자원회수센터에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GREEN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GREEN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이커머스의 시장 규모 확대로 스티로폼, 페트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하여 녹색생활 실천 및 자원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10일 평창읍과 미탄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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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돈 먹는 하마' 우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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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시는 12일 착공식을 갖는 신청사 건립에 총사업비 4,957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신청사는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로 현 청사의 연면적 3만6,532㎡보다 2.2배 큰 규모다.시는 민선 6기 유정복 시장 시절 신청사 건립 방안을 수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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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연계 모금사업 ‘사랑모아 김치나눔’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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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연계 모금사업 ‘사랑모아 김치나눔’ 전달식을 10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부평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한 나눔 실천 활동의 결실이다.이번 모금사업에는 중부어린이집, 나무와숲어린이집, 행복한발도로프어린이집, 새아기나라어린이집, 부흥초등학교가 참여했다.모금된 금액은 부평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김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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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BaaS 플랫폼 ‘이음(E:UM)’ 오픈…디지털 금융 생태계 본격 시동
우리은행은 외부 기업이 자사의 금융 기능을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OpenAPI 기반 플랫폼 ‘이음’을 지난 5월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BaaS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BaaS 금융은 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비금융사 플랫폼에 API 형태로 내재화해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세대 금융 모델이다.우리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비금융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금융 진입 장벽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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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올해 이른 장마 대비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총력
철원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이에 철원군은 그동안 산사태취약지역과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6개소를 현장 예방 조치했다.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댐 11개소, 계류보전 및 산지사방 사업도 우기 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산사태취약지역 독거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 현황을 조사하고 산지전용 등 환경변화지 인접지역의 거주자를 파악해 대피체계를 구축하며 산사태현장예방단 4명을 운영해 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