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월3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32명을 초청해 ‘모두의 숲속 식탁, 휴 레스토랑’을 연다.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숲속에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표고버섯, 명이나물 등 친환경 임산물로 뇨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사계절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낙엽 관목 ‘덜꿩나무’를 선정했다.덜꿩나무는 높이 2~3m까지 자라는 토종 관목으로, 녹색의 잎과 6월에 만개하는 흰 꽃, 가을과 겨울에 붉게 익는 열매, 갈색 가지 등 풍부한 색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정원과 어우러지는 붉은 열매는 뛰어난 조경 효과를 제공하며, 새들을 유인하는 생태적 가치도 높다.국립수목원에 따르면 덜꿩나무는 정원의 배경수나 그늘용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
“버릴까, 고칠까.” 이사를 앞두고 공간을 정리하거나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고민이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이 일상적인 소비에도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요즘, 매일 사용하는 가구나 생활용품이 수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이케아 코리아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순환을 고려한 제품 디자인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글로브 스캔이 발표한 ‘202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의 57%는 ‘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5일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국민 참여형 홍보단인 ‘2025 고객경험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숲이음단은 국민기자단, 국민참여단, 국민영상제작단으로 구성된 진흥원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 홍보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발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발대식에는 황성태 부원장과 연성훈 미래전략본부장을 비롯해 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대표자 선서 △기관 소개 △팸투어 일정 안내 △네트워킹 프로그램 △분야
지난 5월,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한 체코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그보다 더 큰 수확은 ‘목재’라는 건축 재료가 만들어내는 목조건축물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이었다.이번 엑스포장은 한마디로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다양한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 국가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전시관의 주요 구조재로 ‘목재’를 선택했다는 점이었다.그 선택의 중심에는 ‘매스팀버(Mas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도 전국 산림안전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해봤숲! 산림안전 브이로그’를 부제로, 실천 중심의 안전예방 사례를 영상 콘텐츠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공모 대상은 산림기술자, 산림 관련 전·현직 공무원, 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등이며, 산림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나 사고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경험을 담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로, 한국산림기술인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내 공모
여수시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여수시, 경남 통영시, 부산광역시 등 남해안 일대에서 개최된다.여수시 가 이번 대회 10개국 요트 24척 229명의 선수가 참가, 3일간 총 263km 구간을 항해하는 장거리 경기를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크루저급 ORC I, ORC II 두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며 여수 코스탈 레이스, 통영 코스탈 레이스, 통영에서 여수와 부산으로 오가는 다양한 코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여수시는 전 연령층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기대감과 함께 현재 서비중인 작품들의 안정적인 성과가 맞물리면서 연일 핫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1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2% 상승한 17만 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17만 8600원까지 가격을 높였고 이후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이날 주가 상승폭만 보면 1%대 이하로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엔씨 주가 변동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근래 이 회사 주가가 전반적 오름세를 거듭하며 빠르게 가격대를
펄어비스는 자사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규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SGF는 세계 주요 게임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글로벌 시연 행사로,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국내 게임사로 주목받았다. 이번 데모는 주인공 클리프가 펼치는 중반부 퀘스트와 대규모 전투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몰입감 있는 실시간 전투
KB증권이 향후 12개월까지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3240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도 업종 전략으로는 금융, 원전, 방산, 지주를 제시했다. KB증권은 11일 발간한 'KB 주식전략, 코스피 리레이팅과 주도 업종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과 중장기 랠리 지속을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위협이 실제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최근 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계란 산지 가격이 적어도 오는 8월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예측 값을 발표하면서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에 1천850∼1천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거제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 사업을 재개한다. 시는 2017년 문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가 당시 청와대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 잠정 중단했다.시는 지난달 말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터 복원 사업’ 관련 편입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대상지는 거제면 명진리
관세청은 11일 6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 수입은 17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요품목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 증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23.5%로 3.2%p 증가했다.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수출은 증가, 베트남(△9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가 최근 비영리 단체 푸른나래봉사단과 후원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지난 6월8일에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장선 센터장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푸른나래봉사단' 서상찬 단장을 비롯해 후원사 연예기획사 엔터원 관계자, 가수 '윤소민', 걸그룹 '드림캔디'가 참여해 소정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박장선 센터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센터장 명의에 감사장을 직접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하였으며, 후원자들은 지속적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지난 4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종합경영평가 경영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실태 평가 △자립경영 △건전성 △생산성 등 재무 건전성과 더불어 경제사업, 실익지원 등 다양한
지구 온난화 속에서 한반도의 열기는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었다. 최근 목장 중심으로 팬의 종류가 달라지고 있다. 온도와 습도에 따라 속도와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ICT 실링팬은 사계절 실내 공기 순환을 도와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데다 바닥을 건조하게 해 톱밥 교환 주기를 늦춘다. 에어컨이나 냉방 장치를 단독으로 사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랜섬웨어에 의해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틀째 '먹통' 상태가 이어졌지만 뒤늦게 공개했다늗 비판이 나온다.11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인터넷서점 예스24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예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해 롯데호텔&리조트에서 ‘2025년 후계양돈경영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차세대 양돈 산업을 이끌 청년 경영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만 50세 미만의 조합원과 후계 양돈경영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