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도교육청이 제출한 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을 심의한 결과 사업 4건의 예산 11억6100만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감액된 사업은 창의특수교육과 AI디지털교과서구독료 10억7900만원, 체육건강안전과 재난안전인식도 검사 2100만원,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운영비품 820만원, 제2청사 5260만원이다.추경안은 25일 예결특위를 거쳐 오는 30일 충북도의회 4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공하는 임신·출산 지원 혜택의 구·군별 편차가 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7일 울산 5개 구·군 등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첫째아 출산 시 중구·울주군은 70만원, 남·동·북구는 6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아부터 울주군을 제외한 4개 구는 100만원씩을 지급한다.울주군은 둘째 출산 시 250만원을 5회 분할 지급하고, 셋째부터는 500만원을 10회에 나눠 지급한다. 지자체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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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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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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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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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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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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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묻다]사모펀드·투기자본 횡포 막아주십시오
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의 노동조합 집행부입니다. 피케이밸브 식구가 된 지는 18년 차입니다. 집행부 업무를 맡기 전까지 모형공정 업무를 맡고 있었고, 집행부 활동은 6년째 접어들었습니다.최근 저를 비롯한 우리 조합원들은 피케이밸브 대주주 ㈜STX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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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조달청,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 공동 추진한다
환경부와 조달청은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와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공공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혜택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수요 발굴 및 조달 연계 ▲녹색 조달기업 성장을 위한 부처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공공조달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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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인기 몰이
올해 아파트 분양가는 다시 한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설계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행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와 예비 수요자 사이에서는 '막차 분양'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졌다.해당 인증은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건축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 분양이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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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넷플릭스,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는 16일 오후 향사당에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사당은 예로부터 고을의 원로들이 봄과 가을 두 차례 모여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던 전통적인 장소로, 넷플릭스와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최승현 한국 정책부문 디렉터,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도 내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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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청암 한봉수 의병장 탄신 기념 플로깅 봉사활동 전개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청암 한봉수 의병장의 제141주년 탄신일을 맞아 청주 상당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참여한 공사 임직원 30여명은 상당공원 내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안내판 주변을 중심으로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한봉수 의병장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애국의 정신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