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비자심리지수가 두달 연속 오른 가운데 지난 6월 이후 반년째 기준치를 웃돌았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5일 2025년 1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3.7p 오른 110.9를 나타냈다. 울산 소비자지수는 지난 8월 110.4에서 9월 107.1로 하락한 뒤 10월 107.2, 11월 110.9로 상승했다. 특히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소비자동향지수 중 5개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해 지수별
이번 달 수도권 주택 사업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업계 전문가가 더 늘어났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주택 사업 경기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20.7p 하락한 65.9로 나타났다.수도권은 31p 하락한 64.1로 전망됐고, 비수도권은 18.5p 떨
11월 울산지역 기업심리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제품 생산은 줄고 재고는 늘어난 가운데 자금사정은 나빠진 영향이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6일 ‘2025년 11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11월 울산지역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88.2로 전월 대비 0.7p 하락했다. 울산의 기업심리지수는 지난 2024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울산은 다음달 전망 CBSI도 86.9로 전월 대비 4.8p 하락했다.제조업 CBSI는 85.7로 전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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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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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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