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현대건설과 127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전국 사업장 전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계약은 가상 전력 구매 계약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이행하기 위한 대표적 수단 중 하나다. VPPA 방식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제3자에게 위탁하고, 해당 실적을 기업이 활용하는 구조다.현대건설은 중개사로서 재생에너지 생산을 발전사에 연계하고, 생산 전력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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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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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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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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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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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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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전국 461개교 시설피해…교육부 “선제조치로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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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8일 최은옥 신임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피해 상황과 호우 등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교육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461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319개교는 누수 피해를 입었다.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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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농가, 탄저병 방제 철저히해야”
1시간전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계속되는 강우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사과·단감 등 주요 과수에 탄저병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며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울산 지역의 평균 기온은 25~30℃로, 6월 말부터 이어졌던 고온 스트레스는 다소 완화됐으나 이러한 기상 조건이 오히려 탄저병균의 증식과 확산에는 최적의 환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의 방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탄저병은 병원균 감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병원균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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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이진숙 운명 내일 결판난다…대통령실, 임명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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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된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운명이 오는 20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대통령실 내부 보고 및 관련 후속 논의는 내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주말 동안 이 대통령에게 종합 보고를 할 것이며, 후보자 거취 문제도 이번 주말에 분명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대통령의 결심만 남은 상황인 것이다.이번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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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만에 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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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 만에 다시 수몰됐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는 1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56.5m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가로 8m, 세로 4.5m가량 크기인 반구대 암각화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사연댐은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 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 60m인데, 암각화는 53∼57m에 자리 잡고 있다. 즉 댐 수위가 53m만 돼도 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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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꼼수 실패…사죄하고 성실히 수사받아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각종 법 기술과 꼼수로 수사·재판을 거부하고 석방을 노렸지만, 실패했다”며 “윤석열은 이제라도 사죄하고 수사·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란수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