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이 남긴 갈등, 가족 간 분쟁의 시작부산의 한 가족은 부친의 사망 이후 남겨진 유언장과 상속재산을 두고 갈등에 빠졌다. 장남은 “아버지가 자필로 남긴 유언에 따라 부동산은 자신이 상속받는다”고 주장했고, 다른 형제들은 “유언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반발했다. 게다가 아버지에게 상당한 채무가 남아 있어 한정승인 여부가 쟁점이 되었고, 장남에게만 생전 증여가 있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자 결국 유류분 반환청구로 이어졌다. 부산상속전문변호사가 실무에서 자주 마주하는 전형적인 상속분쟁의 모습이다.-유언은 상속의 출발점, 형식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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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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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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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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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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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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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첫 주말…인천 날씨 맑고 일교차 커
이번 주말  인천은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영상 3도, 최고기온은 영상 13도를 보이며 기온차가 10도가량 날 것으로 관측했다. 토요일인 15일 인천지역의 최저기온은 영상 2도, 최고기온 영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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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사회는…
‘2025 K-SDGs 청소년 포럼’이 이달 8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UN의 SDGs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영어 의사소통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건강하고 행복한 삷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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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BS산업과 솔라시도 분산형 전력망 및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
한전KDN과 BS산업은 13일 서울 BS한양타워에서 ‘분산형 전력망 및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일원 솔라시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의 핵심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공공과 민간의 기술력 및 자본이 결합된 에너지 신산업 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소개 및 협약 내용 공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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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포기 책임, 노만석→이진수→정성호→이재명"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 "책임질 사람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이진수 법무부 차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이재명, 정성호, 이진수의 공동 협박에 의한 노만석의 위법한 항소 포기였음이 명백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 노 대행의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 꼬리 자르기는 더 큰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또 검찰이 항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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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UAM 인재포럼’ 발족… 자격제도 마련·핵심인재 양성 속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은 UAM 종사자 자격·교육체계 수립과 핵심인재 양성으로 UAM 상용화 등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UAM 분야 업계·학계·연구계 등 총 1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인재포럼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UAM 분야별 이슈발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