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 총 2만 8,590명의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 오전 6시부로 갑호비상을 발령해 비상근무를 한다"고 밝혔다.대선 본 투표가 시작되는 3일 오전 6시부터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하는 다음 날까지, 경찰은 비상단계 중 최고 수준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전체 가용 경
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진행되는 가운데, 투표 현장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투표 관련 112...
"몸도 안 좋고, 나 하나 투표해봐야 무슨 소용있겠나 싶어서 그동안 투표소에 잘 안 나왔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이러다가는 나라가 정말 무너지겠다' 싶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께 투표소에 도착했다. 국민의힘 추경호·유영하 의원과 경호 인력이 동행했다. 투표소는 달성 사저에서 직선거리로
인천지역 장애인 단체에서 6·3 조기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부 투표소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을 지적하며 규탄에 나섰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 전체 사전투표소 159개소 중 13곳은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설치되어 있음에도 장애인
6·3 대선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29~30일 주요 투표소에 경찰관이 배치된다. 경기지역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70여곳에 경찰관이 이틀 내내 순찰할 방침이다. 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경찰청과 협의해 6·3 대선 사전투표 기간에 정복을 입은 경찰관을 주요 투
김재욱 칠곡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이른 아침,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의 앞날을 축원하고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지 보름이 지났다. 한 분 한 분 만나 뵐 때마다,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김 후보를 응원해달라고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한 전 총리는 "대선에 나가기 전이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일관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이대로 멈춰 서느냐, 앞으로 나아가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7시, 안동 서구동복지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투표를 마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대한민국과 안동?예천의 미래를 위해 투표에 참여했다”며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능하니 출근 전·후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김 의원은 또한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을 사용할 경우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기표도구를 사용해달라”며 올바른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남지역 922개 투표소에도 한 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 발길이 잇따라 아침부터 북적였다.투표에 참여한 경남 유권자마다 이번 선거가 나라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오전 6시 조금 넘어 진주시 충무공동 충무공초등학교 투표소에 아이를 데리고 온 김 모씨 부부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나라를 통합하는 자리가 아니겠느냐”며 “국민을 통합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했다. 새 대통령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같은 투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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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급성 발열성 질환인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는 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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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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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지 연천군 선정
5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지에 연천군이 선정됐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의정연수원을 건립을 추진 중이다. 10월 완료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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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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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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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북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2층 대합실에서 ‘2025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최·주관해 개최한다.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지역 대표 고용 행사로, 서부산권 지역의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45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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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9일 송은영 신임 대표이사를 광명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 8일까지 2년이다.송은영 대표이사는 문화예술학 전공자로 ▲굿스테이지 대표 ▲양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아산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송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열린 경영으로 유연하고 성장하는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권역별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늘리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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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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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다시 걷다” 고성군 '마을 곳곳 예술 탐사단' 감동의 마무리
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한 하루, 마을 속 예술을 다시 보다.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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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의 역, 시민기록으로 만나는 기억'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9~20일 12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기록 기획 전시 ‘화성의 역, 시민기록으로 만나는 기억’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발판 삼아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시민기록단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수집한 어천역·병점역·동탄역에 얽힌 다양한 기억과 자료를 재구성해 전시한다.총 306건에 달하는 전시자료는 사진 275건, 구술 23건, 영상 1건, 문서 7건 등으로 구성됐다.역별로 공간을 나눠 ▲ 역의 연혁과 변천사 ▲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