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 충주탄금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렸다.개막식 및 10주년 특별공연, 유공자 시상식,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로봇시연 등
김만식 기자 =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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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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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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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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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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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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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2회 자원봉사 이음축제 성황리 개최
과천시는 지난 17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썬큰광장에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2회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주제로 ‘자원봉사로 잇는 과천, 하나 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올해로 2회를 맞은 자원봉사 이음축제는 기존의 시민 중심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의 참여와 사회 공헌 협력 모델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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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글로벌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도약 박차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글로벌 탑티어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노타는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까지 모든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AI 경량화는 AI 모델의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크기와 연산량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며, AI 최적화는 경량화된 AI 모델을 하드웨어의 특성을 반영해 잘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노타는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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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건설경기 추락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제주지역 건설경기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한 고용 한파 역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 수는 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00명 감소했다. 27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11년 만의 최저치였던 지난 7~8월보다도 1000명이나 줄었다.건설 호황기였던 2021년 11월 4만1000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3만명 선이 무너진 뒤 감소 폭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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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제주도농지역의 공동화 추세
추석날 초딩 동창으로부터 제주시 인접지역에서 옛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유흥놀이를 즐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는 당시 200여 가구가 살던 동네 창고마당에서 추석 후 유흥놀이를 즐겼던 청장년층이 모두 떠나버린 고향마을에서는 이젠 전혀 행사를 치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공동화란 ‘비워 있다’는 뜻으로, 주로 특정지역, 조직, 산업 등이 본래 있어야 할 내용이나 인원, 기능이 빠져나가 텅텅 비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에 이런 공동화 추세는 인구 급감 등이 현저한 제주농어촌지역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이처럼 제주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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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눈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약 1cm가량의 눈이 내리며 단풍과 첫눈이 공존하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다.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