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28억원을 들여 지은 이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연면적 292㎡ 규모로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농업인들에게 농약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해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뿐 아니라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 급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