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무용을 '춤'이라 일컫는데, '추다'의 명사형인 '춤'에는 “‘추다’로 한쪽을 채어 올리다의 뜻이 기본이고 고르거나 정리하다, 찾으려고 뒤지다의 뜻으로 확장되어있다. 그러므로 ‘춤’은 ‘들어 올린 것’의 뜻으로 어깨, 팔, 다리와 같은 몸의 일부 한쪽을 올리는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곤 한다.갑골문에 나온 無자를 보면 양팔에 깃털을 들고 춤추는 사람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것은 무당이나 제사장이 춤추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춤추다’가 본래의 의미였고 에도 巫部: 巫:祝也。女能事無形(무형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