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충북 청주권과 대전 동부권, 충남 천안권 의료기관의 일반 병상 신·증설이 제한된다. 충남 천안권과 공주권, 논산권은 요양 병상 공급에 제한이 생긴다.보건복지부는 9일 병상관리위원회를 열고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계획안을 최종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우리나라 병상은 인구 1000명당 12.8개로 OECD 평균의 3배 수준이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2027년에는 10만 개가 넘는 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병상 수급 관리 계획에 따라 전국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