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주촉석로터리클럽이 10일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하나로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쳤다.대상 가구는 치매를 앓는 어르신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세를 보여 일상생활에 큰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포항남부경찰서는 지역경찰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지역경찰 현장실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역경찰 현장실습센터는 기존 포항남부경찰서 대해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교육 훈련용 물품을 구비하고 IT실습실, 세미나실, 물리력 훈련실, 시뮬레이션 사격훈련실 등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찰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소식에는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장, 자율방범연합대장, 경찰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
포항시 상대동 효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상대동 어르신 450여명과 박상진 남구청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대동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상대동 효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자매결연부서, 유관기관 및 여러 자생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내빈 축사와 경로헌장 낭독, 꽃다발 전달, 단체 큰절에 이어, 2부 오찬 및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수찬 위원장은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백호체육관과 공학관 및 정보관 일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청년, 고교 졸업 예정자, 영진전문대 재학생 등 약 2000명을 비롯해 덕산정밀㈜, ㈜세원물산, ㈜신영, ㈜엘앤에프, 평화오일씰공업㈜, 삼보모터스 등 지역 모빌리티 관련 20여 개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미래 모빌리티 잡 엑스포’를 개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대구 서구·북구·달서구는 현직 단체장이 모두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만큼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러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아직은 공식 출마 선언이 제한적이지만 정당별 공천 경쟁과 후보 검증 절차가 본격화되면 구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주민들의 반응은 교차한다. 일부는 ‘인물 교체를 통한 정책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지만, 또 다른 일부는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