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건설공사 입찰에서 지역의무공동도급을 불허하자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LH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4일 약 91억원 규모의 율량동과 용암동의 5개단지 건물 외부코킹 및 재도장공사 입찰공고를 내면서 참가자격에 공동계약을 불허했다.LH충북본부는 전자입찰 공고에서 ‘당해 공사는 기입주 단지에서 시행하는 재도장 공사로서 단일공종 공사이며 의사결정의 계획·관리·조정업무의 효율적 수행 및 안전관리 일원화, 안전사고시 책임소재 분쟁방지 등을 위하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5 회계연도 제1차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총무회의’를 열고 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정진훈 충북도 자연재난 과장이 참석해 재난 발생시 전문건설 업체의 장비와 인력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정 과장은 또 충북도의 재해 예방 정책을 설명하고 건설 사업 추진 예산 및 신규 공사 발주 계획 등도 소개했다.전건협 충북도회는 이런 회의 내용을 시·군 지역 위원회에 전달하고 지역별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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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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