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청에서 4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익산시의 유라시아 철도 도전과 성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양 전 의원은 “유라시아 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유럽을 잇는 평화·번영의 길이 될 것”이라며 “익산과 광명이 함께 준비하고 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양 전 의원은 광명시장 시절인 2015년부터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출발역으로 육성해왔으며, 정헌율 익산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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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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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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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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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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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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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국인 구조 하려다 순직한 해양경찰 사고와 관련 당직 팀장 구속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 하던 중 순직한 해양경찰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 당시 당직 팀장이 구속됐다. 16일 인천지법 영장전담는 전날 오후 2시30분경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인천지검 '해경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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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그물에 걸린 참고래 사체...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참고래 사체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3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3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ㄱ호에서 "그물에 고래가 죽은채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이날 새벽 4시 55분쯤 ㄱ호가 한림항으로 입항한 뒤, 이 고래를 크레인으로 인양했다.국립과학 고래연구센터가 이 고래를 확인한 결과, 이 고래는 암컷 새끼 암고래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래의 길이는 약 10m, 둘레는 약 3.6m, 무게는 약 7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대 김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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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파주시의회는 16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2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차별화된 공연․전시 콘텐츠 혁신 및 다목적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최창호 의원은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인 교하헌병주재소 터를 보존하고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6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5건, 철회 동의안 1건이 접수되어 총 49건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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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역대 최대 코카인 밀반입 공범 국내 송환
국내 최대 규모 1천690kg의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 필리핀 국적의 공범 A 50대씨가 아르헨티나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A 씨는 올 4월 미국 연방수사국의 첩보를 바탕으로 해경이 수사한 코카인 밀반입 사건 공범 중 한명이다. 당시 해경은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배수량 3만 2000톤급 벌크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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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런던 아이'에 견줄 '경주 에그'
'파리 에펠탑''런던 아이'에 견줄 APEC 상징조형물 '경주 에그'가 처음으로 공개돼 보문관광단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경주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15일 오후 8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 광장에서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만든 15m의 대형 APEC 조형물 '경주 에그'의 시연회가 열린 것.APEC 조형물'경주 에그'는 21개 회원국의 화합과 미래 번영의 메시지, 그리고 찬란한 신라 문화유산을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경주 에그'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