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이서면에서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그대의 날, 그대의 미소’라는 이름 아래, 삶의 깊이가 고스란히 담긴 장수사진이 선물처럼 기록됐다. 지난 23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간이 촬영장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스튜디오가 됐다. 대상은 75세 이상 주민 40명. 이날 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의 재능기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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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SA, 감사인 핵심가치 ‘PRIDE’ 제정 및 선포... 공정.전문성 있는 감사문화 확산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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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서부산권의 성장 거점으로 기대받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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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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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불시 안전점검 실시 ... 사전예고 없이 남양주시 소재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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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5년째 장기화…민·민 갈등으로 확산 우려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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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교육정책, 포퓰리즘보다는 정도로 책임져야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가 국가경쟁력을 높여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하게 된다.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밑바탕에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의 교육정책과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자리 잡고 있다. 자신보다 나은 자식 세대를 위한다는 믿음이 70%가 넘는 고등교육 진학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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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성맞춤박물관 이전에 머리 맞대야
최근 안성맞춤박물관 이전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는 시민·기관단체·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후보지로는 고구려 시대 목책산성이 발굴돼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도기동산성 일원과 내혜홀광장 일원이 검토되고 있다.안성맞춤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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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명칭 갈등 확산... 이름 못 짓고 개통하나
33분전
인천시가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한 것을 두고 기초자치단체가 이의 제기를 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재심에도 불복하고 관련 절차가 길어질 경우, 명칭을 확정하지 못한 채 다리를 개통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9일 "청라하늘대교는 청라 지명만을 반영하고 영종 주민에게는 상당히 불합리하고 부당한 명칭"이라며 "합당한 명칭을 정하도록 끝까지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김 구청장은 "주민 공감과 형평성을 저해하는 이번 시 지명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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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향토기업 21곳 선정...신규 우대정책 제공
부산시가 은산해운항공, 효성전기 등 21개 사를 향토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우대정책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부산 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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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손해배상 10만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소송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에 항소장을 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시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