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계열사가 제주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을 건설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SK 계열사인 SK D&D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에너지개발사업의 시행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6만여㎡에 283억원을 투자해 18.112MW규모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사업부지 중 5만4000㎡는 원형보전지역으로 두고, 21만여㎡에서 개발이 이뤄진다.사업자는 태양광 전기공급설비 도입으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집약적 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며, 지역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