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기반이 될 채소류 출하조절센터가 문을 열었다.대정농협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채소류 출하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유통센터사업소 부지에 전체면적 2288㎡ 규모의 채소류출하조절센터를 준공했다.채소류출하조절센터는 저온저장시설 9동과 마늘건조장 2동, 저온작업장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색채선별기와 마늘 탈피 포장시설 등 현대식 가공·저장 설비를 갖췄다.총 사업비는 80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32억원, 지방비 24억원, 대정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