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25 여름 해병대 캠프’가 한창 진행 중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 해안. 이날 낮 최고기온 35도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가 한창이었음에도 해병대 캠프에 참여한 이들의 열정을 누그러뜨릴 수는 없었다. 캠프 3일 차에 접어든 참가자들의 모습은 다소 지친 모습도 있었지만, 대다수 인원이 훈련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캠프에는 재외동포자들부터, 초등학생에서 70대까지, 국적 불문, 나이 불문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해병대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포항의 훈련장 일대에서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