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건국의 기틀을 다진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숭고한 충의와 희생 정신이 창작뮤지컬 로 재탄생해 구미시민들을 만난다. 구미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5일 오후 3시, 구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충의와 희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로, 왕건과 신숭겸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과 가상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인간의 욕망과 갈등, 의리와 희생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그린다. 특히 “제가 왕이 되어 죽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