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속초 수소충전소 열교환기 고장으로 8일째 운영이 중단되면서 속초권 수소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021년 운영을 개시한 속초 유일의 수소충전소는 잦은 고장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특히, 충전소 설비 수리가 늦어지면서 긴 연휴기간 충전 원정길을 떠나야 하는 속초시민들과 동해안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번 속초 수소충전소 설비고장은 열교환기 내 오링 품질 저하로 부동액 누유가 발생하였으며, 열교환기 내 부동액이 부족할 시 압축기 소손 위험으로 전체 시스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열교환기는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향민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국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전국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는 이북, 속초 사투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언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행사로, 실향민문화축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혀왔다. 제10회를 맞이한 실향민 문화축제에서 사투리 경연대회는 오는 6월 14일에 개최된다.참가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18일 저녁 6시까지 모집하며,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형식은 사
속초 연세FC 유소년 축구단은 최근 강원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포상금 중 일부인 100만 원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속초 연세FC는 연세대학교 출신 지도자들이 모여 2013년에 설립한 유소년 축구단으로, 2016년부터 속초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초·중등부 72명으로 선수단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기탁은 유소년 선수들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지난 7, 8일 발전소에 있는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영흥면 주민들을 위해 최신영화 ‘승부’를 상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흥발전본부는 영화 상영에 앞서 사회공헌활동, 지역지원사업 등의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날 영화 상영에는 이번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경찰이 통신 설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한 의혹으로 피소된 카카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톡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네이블이 과거 카카오로 이직한 개발자들과 카카오 법인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해 3월 경찰에 고소한 데 따라 이뤄졌다.네이블은 "이직한 개발자들이 회사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쉼표 – 열심히 달려온 당신을 위한 작은 쉼표”를 주제로, 쉼 없이 현장을 지켜온 강원도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과 공감, 연대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1박 2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방송인 ‘션’의 명사특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킹, 힐링 워크숍 등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약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헌정질서 수호와 내란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내란종식 5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형사소송법 2건, 계엄법, 헌법재판소법, 사면법 총 5건의 법률 개정안을 포함한다.박 의원은 “12월 3일 발생한 ‘내란의 밤’ 이후 계속되고 있는 내란 상황을 종식하고, 이를 반복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첫 번째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내란·외환죄 외에는 재직 중 수사와 재판을 받지 않도록 명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