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일 때부터 후배와 지인 등에게 마약을 판매한 20대가 구속기소됐다.1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직구속 기소했다. 직구속 기소는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피의자를 검찰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 기소하는 것을 뜻한다.검찰은 A씨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3명도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대량의 합성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등을 매수하고 지인들에게 8차례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