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본 투표를 하루 남긴 9일, ‘4파전’을 치르게 된 인천 부평을 후보자들은 마지막 선거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오전 7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는 갈산역 사거리에서 부평 구민에게 환한 얼굴로 양팔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곧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 후보는 쉰 목소리로 지역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홍영표 국회의원 사무실 근처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전자파 덩어리인데 공사를 강행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데이터센터가 완공돼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GM 부평 공장이 계속해서
3주전
이현웅 국민의힘 인천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자신이 진짜 부평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부평에서 태어나 지난 50년을 부평에서 살아온 진짜 부평사람"이라며 "국민의힘 입장에선 2009년 재보선서 이겨보지 못한 험지라 지칭되나, 내겐 고향이자 삶의 기반인 곳"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은 지난 15년 동안 말뿐인 공약으로 주민들을 속이고 기만해왔다"며 "그 결과 부평을 주민들의 삶은 점점 팍팍해져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낸 ▲서울7호선 급행열차 유치 ▲1113공병단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비회기 중인 4월 16일 광명동굴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을 방문하여 운영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시찰하였다.김숙희 위원장은 일제강점기의 역사현장인 부평지하호 탐방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과 2023년 제3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제안하였고, 소속 위원들은 비회기 중에도 동참하였다.위원들은 오전에 광명동굴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광명도시공사 직원들로부터
부평구는 17일 삼산교통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도시가 숨쉬는 쾌적한 부평을 위한 녹색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갈산동·삼산동 주민, 부평꿈나무어린이집 원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산딸나무, 매화나무, 영산홍 등 6종 2천200주의 꽃피는 나무를 식재했다.주민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에 각자의 소망과 이름을 적은 표찰도 걸었다.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각종 오염물질 흡수와 함께 산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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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를 맞은 정당은 국민의힘만이 아니다.민주노동당이 17대 총선에서 10석을 확보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이후 진보정당은 많게는 13석에서 적게는 5석까지 꾸준히 국회의원을 배출해왔다.하지만 국내 진보 정당의 간판 격인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원외로 밀려나게 됐다.인천 부평을 선거구에 녹색정의당 후보로 출마한 김응호 부평구위원장은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이재명, 조국, 이준석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국민들은 현재 녹색정의당엔 대권주자가 없고, '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오전 6시부터 9일 자정까지 66시간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홍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장이 아닌 주권자인 부평구민의 선택으로 더 나은 부평을 만들고 새로운 정치의 토대를 만들어달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부평에서 시작되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이른 아침 부개동 야유회 버스 앞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종교시설 앞에서, 오후에는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홍 후보는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인해 이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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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인천 1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은 인천 각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비교하는 기획 기사를 7차례 걸쳐 연재한다.다섯번째로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박선원 후보와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 녹색정의당 김응호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의 공약을 알아본다. □ 부평구갑지역구 현역이 출마하지 않은 부평구갑은 노 후보가 ’부평을 두배로‘를, 유 후보는 ’부평의 봄‘을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부평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대한민국 내수경제의 가장 큰 축인 자영업자들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부평구 삼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들과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정책 협약식에는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와 한국마트협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식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후보는 “인천에만 130만명이 넘는 자영업자들이 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4호 노종면 부평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정치인 첫 발에 성공했다.11일 오전 1시40분 현재 부평구 갑 선거구는 개표율 89.27%을 보이고 있다. 노 후보는 54.11%로 상대인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 득표율 45.88%에 크게 앞섰다.노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번 총선은 부평 주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나타냈다.그는 “이제 부평을 달라질 것”이라며 “소외되고 있다는 느껴졌던 원도심, 부평의 발전을 저 노종면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정면돌파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캠프마켓을 두 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노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캠프마켓을 두 배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노 후보는 “캠프마켓 이전 군부대 용지는 부평의 재도약을 일궈낼 매우 가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발표할 다른 공약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더 크고 더 활력 넘치는 부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캠프마켓 부지 지하에 대형 주차공간 확보 ▲지상에는 생태문화공원 조성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숙의단’ 구성 등이다.노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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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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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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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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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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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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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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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미술한마당축제 우현문상 수상 작가전이 5월 2일부터 8일까지 우현문갤러리에서 열린다. 2023년에는 강경아 작가가 우현문상을 수상했다.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리’를 주제로 했다. '자리‘가 사람의 역사를 기록하는 무형이라면 그것을 일상 속 익숙하고 평범하게 구현한 사물이 "의자chair'다. 작가의 시선에 의해 긴장과 휴식, 사유와 상상, 과거의 기억과 현실의 자각 등 특별한 가치를 띠게 된다.’우현문상‘은 동인천 용동큰우물 옆에 위치한 우현문 갤러리와 인천미술협회와 협업하여, 매년 시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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