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4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나치게 어려운 ‘킬러문항’은 배제됐지만, 변별력은 여전히 유지됐다는 평가다.전문가들은 개념·원리에 충실한 학습과 EBS 연계 교재의 효율적 활용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많았다. 특히 EBS 연계율이 51.1%로, 수험생들이 EBS 교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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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설들,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 두고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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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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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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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직접일자리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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