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에 선제 대응하고자 열매수집망을 설치하고 진동수확기를 가동했다.통일로 등 주요 가로변에 있는 은행나무 '암나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이화여대길, 신촌역로, 통일로의 은행나무에 최근 열매 수집망을 설치해 은행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23~25일에는 진동수확기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열매를 털어낸다.구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불편이 큰 구간의 일부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장기 계획도 하고 있다. 다음 달 홍제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