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 기업을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부산본부세관은 상반기에 50개 기업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약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1순위이다.하반기 접수 기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개최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매년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여름 휴가철 7~8월과 각종 부산 대표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부산의 밤을 선사한다.올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실과 국비 확보 위한 간담회
합천군이 군정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신성범 국회의원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군이 지난 9일 국회 인근 식당에서 진행한 '정책간담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9명과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합천군과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간의 협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로에 물 뿌리고 뙤약볕 들판 예찰 나가고
7일 한낮 온도가 39.2도까지 올라갔던 밀양시는 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에 속한다. 지난해 상남면과 하남읍 들녘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까지 생긴 밀양시는 올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온열질환 환자 발생이나 사망 빈도가 높은 농촌 들녘 예찰활동이 그중 핵심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뉴호라이즌호 명왕성 특별해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뉴호라이즌호는 2006년 발사돼 명왕성에서 1만 2500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하며, 명왕성의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궈진 쇳덩이 위에서 작업 '체감온도 40도' 조선소 노동자들
"땡볕에 달궈진 철판 위에서 작업하다 보면 체감온도가 37~40도까지 올라간다. 조선소 현실에 맞는 휴게시간 보장이 필요하다."지난달 말부터 보름째 폭염 특보가 이어진 10일 오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는 조선소 작업 현장 모습을 전하며 이렇게 당부했다.불꽃 튀는 용접이나 햇빛 내리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 다방동 유적, 경남도에 지정유산 지정 신청
양산시가 가야 유적인 '다방동 유적'을 경남도 지정유산으로 지정하고자 신청 절차에 들어간다. 비지정 가야유적인 '다방동 유적'은 다방동 245번지 일대 해발 287m 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 능선 정상에 조성돼 있다. 이곳은 북쪽으로 경북 경주, 동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