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900만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한다.중구는 앞서 지난 10~21일 월급 끝전 모금액 활용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총 16건의 제안 가운데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 3건을 최종 선정했다.중구는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에게 체육, 학업, 자립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