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하나은행이 ‘소비자 리스크관리 체계’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금융상품의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 신용 및 운영 리스크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손님과 금융기관 모두의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고위험 상품의 편중 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손님 맞춤형 리스크 대응 서비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거인멸교사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이는 법원이 결정한 조건부 보석에 따라 김 전 장관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될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특검팀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 및 검찰과 협력해 필요한 준비를 마친 뒤 기록을 인계받아 지난 18일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날 밤 김용현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법원에 신속한 사건 병합을 요청하고, 추가
오라클은 이커머스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콘, 디에스알브이랩스, 미니레코드, 아이엔에스소프트 4개사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OCI 컴퓨트 베어메탈 인스턴스, OCI 오브젝트 스토리지, 오라클 웹 애플리케이션 파이어월, 오라클 모니터링 및 오라클
SK텔레콤이 e심 중심의 신규가입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e심 개통 후 물리적 유심으로 전환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대리점에 판매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이는 일선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꼼수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심 재고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을 통해 e심 기반의 신규가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해당 방침을 전국 대리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e심으로 개통한 후 일정 기간
우리나라를 노리는 국가배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공공부문의 정보보호 투자는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가정보원이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82개 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기관은 67.07%로 2022년 72.73%에서 줄어들었다. 그나마 2023년 61.95%에 비해 약 5.1%p 증가한 수준이다. 전담부서를 운영하지 않는 기관은 55.81%가 예산 및 인력 부족을, 20.93%는 기관장의 인식 부족을 사유로 꼽았다. 정보보호는 기관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