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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이 세계 최초로 리튬배터리 자동소화설비를 고속열차에 설치한다. 이는 코레일보다 앞서 이뤄지는 조치로, 국내 고속철도 서비스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에스알은 지난14일 2027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고속열차 EMU-320에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설비는 차량 제작을 맡은 현대로템, 소화약제 개발사 에이치티씨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완성됐으며, 개발 및 설치 모두 세계 최초 사례다.EMU-320에는 고성능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고속열차에 세계 철도차량 최초로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알이 2027년부터 도입하는 SRT 차세대 고속열차에는 기존 니켈 카드뮴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 수명, 크기 등의 효율성이 높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된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고속열차에 2016년부터 적용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 폭발하면 순식간에 1,000℃이상 치솟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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